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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불륜설 보도한 더 선에 "나를 더럽혔다, 참을 수 없어" 분노
작성 : 2019년 08월 29일(목) 10:30

웨인 루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불륜설을 보도한 영국 매체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루니가 한 여성과 호텔 엘리베이터에 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매체는 "루니가 캐나다 밴쿠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즐긴 후 오전 5시30분께 낯선 여성과 함께 호텔로 이동했다"면서 "아내인 콜린과 자녀들이 있음에도 다른 여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루니가 반박에 나섰다. 루니는 자신의 SNS에 "더 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신문을 팔기 위해 내 이름과 가족을 거론했다. 밴쿠버에서 만난 여성과 함께 호텔에 가지 않았다. 클럽에서 만난 여성은 사인과 사진을 요구한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루니는 "더 선에 보도된 사진들은 프리랜서 사진 기자가 나와 동료들을 따라다니며 허락을 받지 않고 찍었다. 그들은 나와 내 가족의 이름을 신문팔이에 이용하고 있다. 모든 이야기는 나를 더럽혔다. 내 가족까지 해를 끼친 보도에 참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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