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유전' '미드소마' 제작사 신작 '더 몬스터', 독특한 공포
작성 : 2019년 08월 29일(목) 09:41

사진=영화 더 몬스터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유전', '미드소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들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명 제작·배급사로 자리 잡은 A24가 선택한 신작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더 몬스터'(감독 브라이언 버티노) 스틸 10종이 29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와 사투를 벌이는 모녀의 긴박한 상황이 담겨 있다. 먼저 폭우가 내리는 밤, 갑작스러운 사고로 숲속 도로에 고립된 모녀가 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피는 모습과 함께 엄마 캐시가 무언가를 응시한 채 두려워하는 모습은 앞으로 이들에게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결국 몬스터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 모녀가 그것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구급차 안에서 불을 응시하고 있는 딸 리지의 모습은 과연 영화 속에서 불이 갖는 의미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몬스터'는 '유전', '킬링 디어', '미드소마' 등 특색 있는 스릴러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명 제작·배급사 A24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실제 일가족 살인 사건을 다룬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을 통해 고립된 공간과 사운드의 효과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제작비 대비 8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브라이언 버티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빅 식', '루비 스팍스' 등을 통해 현실 로맨스를 선보이며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 조 카잔이 알코올중독자 엄마 캐시 역을 맡았다.

숲속 한가운데에 자동차 사고로 고립된 모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와 만나며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더 몬스터'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더 몬스터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