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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이광수 "전신 노출, 성인 연기 쑥스러워"
작성 : 2019년 08월 28일(수) 17:18

이광수 전신노출 타짜3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타짜3'를 통해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2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제작 싸이더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광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가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임지연을 두고 "임지연이 나를 너무 심하게 가족으로 생각했다. 덕분에 나 역시 편하게 굴었다. 워낙 준비를 많이 해와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임지연 역시 이광수를 두고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이광수에게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광수는 극 중 전신 노출을 감행했다. 이광수는 "저도 영화를 보고 많이 놀랐다. 실제로 영화를 보니까 내가 이 정도로 벗었나 싶더라. 권오광 감독님이 노출 장면을 두고 '이광수가 성인 연기, 새로운 모습을 하는 것'이라며 설명하셨다. 사실 쑥스럽지만 현장에서 찍었을 때 스태프들에게 배려를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라이브' '탐정: 리턴즈' '나의 특별한 형제' 등 매번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이광수는 극 중 셔플의 일인자 까치로 변신했다. 까치는 화려한 손기술과 재치 있는 말솜씨를 겸비한 타짜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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