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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류승범, 타국서 박정민에 편지 받은 사연
작성 : 2019년 08월 28일(수) 17:02

류승범 타짜3 타짜: 원 아이드 잭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선택한 까닭을 두고 후배인 박정민 덕분이라고 말했다.

2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제작 싸이더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광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가 참석했다.

이날 류승범은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너무 떨린다.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하게 된 것은 시나리오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꼈다. 사실 시나리오와 함께 봉투를 하나 받았다. 박정민에게 받은 편지였는데 제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편지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류승범은 "박정민이라면 내가 의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영화를 보니 권오광 감독님이 너무 잘 만들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승범은 극 중 원 아이드 잭 카드로 팀원들을 모은 애꾸로 분했다. 류승범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16년 '그물' 이후 2년 만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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