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동성 모델 케이틀린 카터와 파티에 참석하면서 또 한번 염문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 전문지 스플래쉬 닷컴은 27일(이하 현지시각) "마일리 사이러스가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9 MTV Video Music Awards)' 애프터 파티에서 케이틀린 카터와 손을 잡은 채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고 파티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상세히 보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해 말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 이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케이틀린 카터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수 차례 개인 SNS에 게재했고, 호사가들은 이혼 원인이 두 사람의 불륜에 있는 것이 아니냐며 입방아를 찧었다.
하지만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혼 원인이 자신의 외도에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남편과의 이혼 원인은 내 부정행위(바람) 때문이 아니다"라며 "리암과 나는 10년간 함께 했고 앞으로도 그를 사랑할 것"이라고 불륜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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