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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매길로이 제치고 미국프로골프협회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수상
작성 : 2019년 08월 28일(수) 10:47

브룩스 켑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브룩스 켑카(세계랭킹 1위·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27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로 켑카를 선정했다. PGA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승수와 평균 타수, 총상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선수가 받는다.

켑카가 받은 이 상은 PGA 투어와는 다른 상이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신인상과 함께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오는 9월 수상자를 정한다. 하지만 199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와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해마다 일치했다.

올 시즌 켑카는 PGA 투어에서 로리 매길로이(세계랭킹 2위·북아일랜드)와 나란히 최다승을 기록했다.

켑카는 이번 시즌 더 CJ컵에서 첫 승을 올린 뒤,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페덱스 세인드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종전에서 매길로이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30점,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20점,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대회를 포함한 일반 PGA 투어 대회는 10점이 주어진다.

켑카는 매길로이에 평균 타수 14-20으로 밀렸지만, 상금 포인트에서 20-18, 우승 포인트에서는 50-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켑카는 최종 환산한 점수에서 84-78로 매길로이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 통산 7승 중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켑카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5주 연속 1위에 올라 있다.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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