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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1위 굳건, 100만 돌파 목전…2위 '엑시트' 장기 흥행
작성 : 2019년 08월 28일(수) 09:16

사진=영화 변신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변신'이 박스오피스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박스오피스 1위는 8만1679명의 관객을 동원한 '변신'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509명이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배성우 성동일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5만9214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로 누적 관객 수는 848만712명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윤아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다.

3위는 5만3252명의 관객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7만8381명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4위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3만540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0만2072명이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5위는 3만4053명의 관객을 동원한 '봉오동 전투'로 누적 관객 수는 457만9786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6위는 9992명의 관객을 동원한 '커런트 워'로 누적 관객 수는 15만1850명이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7위는 4655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프터'로 누적 관객 수는 4만7327명이다.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블록버스터 영화다.

8위는 2669명의 관객을 동원한 '우리집'으로 누적 관객 수는 2만1762명이다.

9위는 2653명을 동원한 '레드슈즈'로 누적 관객 수는 76만8255명이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된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2492명의 관객을 동원한 '유열의 음악앨범'이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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