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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 무대 입성하나…신트 트라위던 이적 임박
작성 : 2019년 08월 28일(수) 09:00

이승우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를 떠나 벨기에 무대로 입성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디마르지오는 27일(한국시각) "이승우가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7년 베로나에 입단했다. 그러나 첫 시즌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출전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이승우는 지난 시즌,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이며 27경기 1골을 기록했다. 알프레도 알레티 감독대행은 이승우를 신뢰했고 중용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신임 사령탑으로 이반 주리치 감독이 선임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주리치 감독은 이승우의 능력을 믿지 않았고 그를 이적시키기로 결심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승우는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벨기에 무대를 선택했다.

베로나 지역지 TG지알로블루는 28일 "이승우가 벨기에로 떠나기 위해 작별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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