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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2019 스페셜 프로그램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작성 : 2019년 08월 26일(월) 16:19

사진=인디애니페스트2019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디애니페스트2019의 스페셜 프로그램 릴레이 애니메이션이 눈길을 끈다.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9가 올해로 10기를 맞은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부문을 26일 심층 소개했다.

릴레이 애니메이션은 해마다 국내외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가능성과 새로운 매체적 시도를 실험하는 협업 프로젝트로서, 올 2019년에는 음악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뮤직 비디오로 제작됐다. 올해 10기를 맞은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선택하고 협업한 뮤지션은 밴드 슈퍼키드의 허첵으로, 그의 신곡 '그래도 돼'의 뮤직비디오를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해 영화제를 통해 음원 공개와 함께 첫선을 보인다.

올해의 10기 아티스트들은 이수현, 장혜인, 김지현, 이윤수, 사토 료(Ryo SATO), 파비안 구아마니 알다즈(Fabian Guamani ALDAZ)까지 총 6인으로, 국내외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전 세계의 촉망받는 애니메이터들로 선정됐다. 한국, 일본, 미국, 에콰도르 총 4개국 6인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만큼, 저마다의 독특한 감성과 개성을 릴레이로 느낄 수 있으며 이들의 대표작들 또한 작가 초청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릴레이 작가 초청전은 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섹션으로, 올해의 작품은 '꽃잎'(한국), '국경'(에콰도르), 'Until Dawn'(한국/미국), 'Mouthman selection 2019'(일본), '무저갱'(한국), '착하게 살지 않기로 했다'(한국), 'Corps Exquis'(한국), '당신과 영화'(한국), '가스밸브는 잠갔는지'(한국)으로 한국, 일본, 미국, 에콰도르 총 4개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9편의 초청작과 '그래도 돼'까지 총 10편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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