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전장의 진짜 모습을 담은 강렬한 실화 영화가 온다.
전장의 공포와 참혹함을 고스란히 그려낸 전쟁 실화 '라스트 배틀'(감독 파벨 룽긴)이 역사상 치열했던 마지막 작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26일 최초 공개했다.
'라스트 배틀'은 10년 동안 이어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철수 작전 중에 적진에 추락한 파일럿을 구하려는 소련군과 무자헤딘과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전쟁 속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인물들의 모습들을 리얼하게 그려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질 강렬한 드라마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적진에 추락한 파일럿을 구하라는 마지막 명령이 내려지고, 폭탄과 총탄이 쏟아지는 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려는 군인들의 고군분투가 긴장감을 자아내게 하는 것. 여기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전투에 임한 군인들의 굳은 결의와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 간의 대립은 그들이 전할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영화 '라스트 배틀'은 10년 간 진행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철수하려던 소련군에게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파벨 룽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쟁의 이면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로 호평 받았다. 최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만큼 '라스트 배틀'이 선사할 묵직한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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