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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극장판 '타발루가와 얼음공주', 꼬마 용과 얼음공주의 깜찍 호흡
작성 : 2019년 08월 26일(월) 10:17

사진=영화 타발루가와 얼음공주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전 세계 100여 개국을 사로잡은 인기 TV시리즈 원작 영화 '타발루가와 얼음공주'가 스크린에 걸린다.

영화 '타발루가'의 첫 극장판 '타발루가와 얼음공주'(감독 스벤 운터발트 주니어) 티저 포스터가 26일 공개됐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귀여운 꼬마 용 타발루가는 1983년, 독일 가수 피터 마페이(Peter Maffay)의 앨범 속 마스코트 캐릭터로 처음 대중들에게 선보여졌다. 이후 해당 앨범이 독일에서 150만 장 이상 팔리면서 타발루가 캐릭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후 TV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방영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타발루가는 뮤지컬, 만화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인형, 티셔츠, 문구, 식기 등 각종 MD 상품으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독일의 뽀로로라고 할 만큼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1997년 대교방송을 통해 '꼬마 용 타발루가'로 방영되며 인기를 끈 바 있는 타발루가의 36주년 기념작이자 첫 극장판인 이번 '타발루가와 얼음공주'는 미국, 캐나다, 중국을 포함한 50개국에 판매가 완료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개봉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상단에는 꼬마 용 타발루가가 하단에는 얼음공주 릴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함께 할 수 없는 불과 얼음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컨셉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얼굴을 빼꼼 내민 채 찡긋 윙크를 하고 있는 꼬마 용 타발루가의 귀여운 모습은 국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은발에 화려한 왕관을 쓰고 있는 얼음공주 릴리의 모습은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시키는 매력으로 새로운 아이스 프린세스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월 2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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