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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 미스터리 로맨스 '트루 시크릿'
작성 : 2019년 08월 26일(월) 10:12

사진=영화 트루 시크릿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프랑스의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트루 시크릿'(감독 사피 네부)이 따스한 분위기 속 나른함의 순간을 포착한 티저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프랑스 최고의 명품 배우로 인정받는 줄리엣 비노쉬의 새로운 영화 '트루 시크릿'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외롭고 쓸쓸한 중년 여성이 SNS를 통해 새로운 사랑과 삶을 꿈꾸는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편안한 복장으로 누운 채 노트북 화면을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을 포착해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묘한 미소를 띤 줄리엣 비노쉬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여기에 "스물넷의 사랑을 꿈꾸다"라는 문구는 20대 시절과 같은 사랑을 꿈꾸는 그녀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영화 '트루 시크릿'은 칸과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한 줄리엣 비노쉬의 명품 연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그녀의 상대 역인 젊은 남성 알렉스 역은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한 프랑수아 시빌이 맡아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고 여기에 감독이자 배우인 니콜 가르시아까지 심리 치료사 역할로 합류, 이들이 보여줄 연기호흡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루 시크릿'은 다가올 가을, 사랑의 씁쓸함과 허무함을 알면서도 또다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이 봐야 할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로 화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10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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