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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바야돌리드와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08월 25일(일) 16:29

벤제마 / 사진=Gettyimage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은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레알은 승점 4점(1승1무, 득실차 2)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바야돌리드는 승점 4점(1승1무, 득실차 1)으로 레알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레알은 경기 초반 측면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연속 돌파와 슈팅을 쏟아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바야돌리드는 끈질긴 수비로 레알에게 쉽사리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접어들자 더욱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레알은 후반 23분 이스코를 빼고 루카 요키치를 투입시키며 전형의 변화를 가져왔다. 결국 후반 36분 카림 벤제마가 환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바야돌리드의 골 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레알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0 리드를 지키려 했다.

그러나 바야돌리드는 만만치 않았다. 후반 43분 오스카 플레노의 패스를 받은 과르디올라 세르지가 동점골을 작렬했다.

동점을 허용한 레알은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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