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출전 불발 이강인…발렌시아, 셀타 비고에 0-1 패
작성 : 2019년 08월 25일(일) 09:54

이강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끝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승점 1점)을 기록하며 리그 16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발렌시아의 주전 미드필더 카를로스 솔레르가 훈련 도중 부상당하며 이강인의 출전이 기대됐다. 하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의 출전은 끝내 불발됐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솔레르의 자리에 다니엘 바스를 출전시켰다.

발렌시아는 전반 15분 셀타비고의 가브리엘 페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페르난데스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뒤꿈치로 영리하게 방향만 바꾸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편 리그 개막 후 승리가 없는 발렌시아는 오는 9월2일 마요르카를 상대로 1승 사냥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