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연애의 맛 시즌2'에 등장한 이재황의 소개팅녀 유다솜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이재황-유다솜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황은 "저는 나이가 좀 있다. 44세"라고 말했지만, 유다솜은 "엄청 동안이셔서 43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다솜은 대화를 잘 이어가지 못해 당황한 이재황에게 "괜찮다. 제가 말을 많이 하겠다"며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이 끝난 뒤 유다솜은 "좋은 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황 역시 "좋은 분 같다"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재황'과 '유다솜'의 이름이 나란히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유다솜은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나이는 30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과연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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