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신인왕이 유력한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첫날 산뜻한 출발을 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과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18-2019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한다. 등수에 따라 선수들에게 '스트로크 보너스'를 미리 얹어주고 경기를 치른다.
임성재는 사전에 부여받은 '스트로크 보너스'로 1언더파를 추가해 4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공동 8위 그룹과는 2타 차에 불과해 톱10 입성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몸이 풀린 임성재는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에서도 중거리 퍼트를 성공시치켜 버디를 추가했다.
기세를 탄 임성재는 17번 홀에서도 3m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후반 9개 홀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임성재는 2라운드 이후의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페덱스컵 1위를 차지했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날 이븐파를 기록, 보너스 타수를 합쳐 10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잰더 쇼플리(미국)와 브룩스 켑카(미국)는 각각 6타와 3타를 줄여 보너스 타수와 합쳐 10언더파를 기록, 토머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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