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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구자철, 카타르 알 가라파서 성공적 데뷔전…팀은 3-0 대승
작성 : 2019년 08월 23일(금) 08:57

구자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구자철(알 가라파)이 성공적인 데뷔전를 치렀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흐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카타르 스타스리그 1라운드 알 샤하니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구자철은 후반 45분 압돌라흐 사에이와 교체됐다.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배테랑의 품격을 여실히 보여줬다.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며 팀 공격을 지휘했다. 전반 6분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구자철은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곧바로 동료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넸다. 하지만 팀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알 가라파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면서 대승을 거뒀다. 후반 19분 아흐메드 알라의 선제골, 후반 27분 소피행 한니의 추가 득점이 터졌다. 후반 막판 알라의 쐐기골까지 터져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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