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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사무국 "손흥민, 홈에서 케인보다 많은 골 넣을 것"
작성 : 2019년 08월 22일(목) 14:05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복귀가 영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주말 열리는 PL 3라운드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5월4일 열린 본머스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4분 헤페르손 레르마를 손으로 밀쳐 퇴장을 당했다.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에버튼과의 최종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개막 이후 두 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징계가 풀렸다.

PL 사무국은 "손흥민은 홈에서 열리는 뉴캐슬전에 출전할 것이다. 토트넘 팬들은 복귀를 앞둔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이어 PL 사무국은 지난 시즌 손흥민 홈경기 득점력에 대해 분석했다. PL 사무국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 홈에서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팀에서 가장 많은 홈 득점을 기록했다"면서 "48차례의 슈팅 중 23개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시도했다. 17개의 유효 슈팅을 때려 해리 케인과 함께 상위 2명에 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PL 사무국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홈에서 144.9분당 한 골을 터트려 케인(177.7분당 1득점)을 제쳤다"며 "손흥민이 복귀한다면 케인보다 골을 넣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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