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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4일 성남 잡고 리그 3연패 시동 건다
작성 : 2019년 08월 22일(목) 13:52

사진=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K리그 3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전북현대는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완승하며 K리그 통산 400승 달성과 함께 6년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전북은 이날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 16경기 연속 무패와 3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15경기 무패(10승-5무/37득점-17실점)로 지는 법을 잊은 전북은 성남과 최근 홈 10경기에서 8승1무1패로 압도하고 있어 이날 홈경기도 승리를 자신한다.

최전방에는 K리그와 팀의 적응을 마친 호사가 나선다.

2선에는 로페즈, 문선민이 빠른 발을 무기로 성남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그 뒤를 손준호, 한승규, 신형민이 삼각편대를 형성해 공·수 장악에 나선다.

수비진은 지난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수비의 정석을 보여준 김진수-최보경-홍정호-이용의 포백 라인이 다시 한 번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여름 이적 3총사인 권경원-호사-김승대가 K리그 통산 400승 달성을 기념하며 현대자동차 SUV '베뉴'를 하프타임 경품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한 신형민 선수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산간벽지 초등학교 초청 행사를 실시해 남원 서원초등학교 학생들을 전주성으로 초대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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