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스타일톡] 옥택연vs손담비, 올가을 유행예감 ‘블루체크’
작성 : 2014년 08월 28일(목) 16:53

옥택연, 손담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블루체크’에 주목하자. 클래식한 체크무늬가 가을 하늘처럼 청명 파란색과 만나 새로운 분위기를 낸다. 지난 27일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F/W 컬렉션에 방문한 옥택연과 손담비도 블루 체크 아이템으로 세련된 가을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 옥택연, 블루체크 팬츠로 댄디 캐주얼하게

옥택연


옥택연이 선택한 블루체크 아이템은 여름부터 유행했던 바지 ‘슬랙스’다. 밑단을 가볍게 올려 발목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군복에 쓰이는 카모플라쥬 패턴의 스타디움 재킷에 크기가 작은 체크무늬셔츠를 입었다. 마무리로 흰 운동화를 신어 스포츠 캐주얼 느낌이 나는 댄디 룩을 완성했다.

황인선 기자: 185cm 큰 키에 긴 다리와 정말 어울리는 바지에요. 바짓단을 접어 올린 센스도 그냥 지나칠 순 없군요. 여기에 유니크한 양말을 더했다면 어땠을까요? 스타일 지수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최지영 기자: 셔츠와 슬랙스 차림에 스타디움 재킷과 운동화를 매치하니 격식을 갖추면서도 활동적인 분위기가 나네요. 느낌이 다른 체크와 체크에 카모플라쥬 패턴까지 총출동했네요. 자칫 과해보일 수 있었는데 클래식하게 옆으로 내린 헤어스타일이 살렸어요.

◆ 손담비, 블루체크 미니 크로스 백으로 유니크하게

손담비


손담비가 선택한 블루체크 아이템은 ‘미니 크로스 백’이다. 블랙과 골드 컬러의 시스루 소재가 레이어드 된 독특한 드레스를 입었다. 워싱처리가 독특한 라이더 재킷을 입었다. 실버 톤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레이어드하면서 80년대 초반 팝 음악계를 점령했던 펑크 록과 디스크, LA 메탈 무드를 섞어놓은 듯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황인선 기자: 손담비가 선택한 미니 크로스 백에 시선이 갑니다. 톡 튀는 느낌이 들어서 좋기는 하지만 의상과 겉도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0년도에 발표했던 타이틀곡 ‘Queen’ 무대의상 같아요. 부풀어있는 치마입고 부르던 “1,2,3,4~ Do you wanna?”

최지영 기자: 차라리 청바지를 입지...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발표회에 입었던 화이트 원피스가 그리워지네요. 메이크업도 눈보다는 입술을 강조하는 편이 더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워요. 그래도 독특한 느낌의 라이더 재킷은 탐이 나네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