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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주 작가 누구? #안재현 인터뷰 #나영석 사단 #'1박 2일' 출신
작성 : 2019년 08월 22일(목) 11:45

김대주 작가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작가 김대주를 향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두 사람과 함께 지난 2017년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의 메인 작가를 담당했던 김대주 작가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김대주 작가는 1981년 생으로 올해 39세다. 지난 2005년 EBS FM '영어스타트 김과장'를 시작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 등에서 방송작가로 근무했다.

이어 2007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막내 작가로 합류했다. 방송 당시 순박한 모습이 카메라에 수차례 잡히며 '국민 막내 작가' 이미지를 남겼다.

이후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연출하던 나영석 PD와 함께 씨제이 이엔앰(CJ ENM)으로 소속을 옮겼다.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신혼일기' '윤식당' 등의 메인작가로 활약하며 '스타 작가'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대주 작가는 과거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안재현 씨는 로맨시스트지만 그도 역시 현실 남편"이라며 "안재현 씨를 보며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네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파경에 가까워지며 서로를 향해 진흙탕 폭로전을 시작하자 김대주 작가의 해당 발언 역시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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