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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보고 싶었던 사람, 손"…뉴캐슬전 출전 유력
작성 : 2019년 08월 22일(목) 11:23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이 남자가 다시 돌아와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전하면서 '손' 이모티콘을 달았다.

사진 속 손흥민은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쥔 채 파이팅 넘치는 표정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20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한 손흥민이 복귀해 팀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톤 빌라와의 홈 개막전과 지난 18일 펼쳐진 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5월 4일 열렸던 본머스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4분 헤페르손 레르마를 손으로 밀쳐 퇴장을 당했다.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에버튼과의 최종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2경기까지 결장하면서 징계가 풀렸다.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격팀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었고 맨시티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전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가운데 손흥민은 2선 좌측 날개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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