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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 "이청용 부상 심각하지 않아, 좋은 소식"
작성 : 2019년 08월 22일(목) 10:04

이청용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이청용(보훔)이 부상을 털고 일어나 팀 훈련에 참가했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보훔은 2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이청용의 훈련 사진과 함께 "좋은 소식이 있다. 함부르크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이청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서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이청용은 무릎에 테이프를 둘렀지만, 밝은 표정으로 팀 코치와 함께 러닝을 하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17일 독일 함부르크 폭스파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3라운드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이청용은 수비에 가담하던 도중 함부르크의 소니 키텔과 충돌했다. 이때 키텔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이청용의 무릎에 충격을 가했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이청용은 고통을 호소하며 밖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무릎의 상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훔은 오는 24일 베헨과 리그 4라운드를 갖는다. 보훔은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무2패(승점 1)를 기록 중이다. 2부리그 18개 팀 중 16위에 머물러 있다.

보훔은 경기 전까지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이청용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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