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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모리 단장 "웨스트브룩과 하든 조합, 문제 없어"
작성 : 2019년 08월 21일(수) 18:37

웨스트브룩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휴스턴 로켓츠의 대릴 모리 단장이 이적생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리 단장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로케츠 와이어를 통해 "웨스트브룩은 골밑 공략을 잘하고 패스도 수준급이다"며 "제임스 하든과의 조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입단했다. 2016-17 시즌 42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해 미국 프로농구(NBA) MVP에 올랐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 두각을 나타내며 NBA 무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우뚝 섰다.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감행했다. 우승을 위해 하든이 있는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하든은 2017-18 시즌 MVP를 차지한 NBA 최고의 스코어러다.

웨스트브룩과 하든의 조합을 통해 휴스턴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그러나 동시에 우려와 걱정도 존재한다. 웨스트브룩과 하든 모두 공을 오래 소유하는 유형이기 때문이다.

모리 단장은 "수준 높은 선수들이 모이면 알아서 잘 풀어나간다"며 "미국 농구 대표팀이 가장 좋은 예시이다"고 말했다.

휴스턴은 10월 25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NBA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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