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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정강이뼈 수술로 4개월 결장…아스날 비상
작성 : 2014년 08월 28일(목) 14:44

올리비에 지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스날의 주전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성공적으로 정강이뼈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까지는 4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루의 정강이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회복하는데 4개월 정도 필요하다고 밝혀, 2014년에는 더 이상 지루가 뛰는 모습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루는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지루는 팀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에서 부상을 당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지루의 장기 결장은 아스날에게는 큰 타격이다. 야야 사노고는 아직 아스날의 주전을 차지하기엔 너무 어리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합류하긴 했지만, 산체스는 최전방보다는 2선 공격수로 활동할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따라 아스날이 이적시장 마감 전,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아스날은 오는 9월1일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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