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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곽경택 감독 "민주주의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 담았다"
작성 : 2019년 08월 21일(수) 11:38

장사리: 잊혀진 전투 곽경택 감독 / 사진=티브이데일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두 감독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21일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출연 배우 메간 폭스,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과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처음부터 기획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임했다. 아버님에게 한국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항상 남북 관계를 가슴 아프게 생각해왔던 저이기에 이 이야기를 꼭 다루고 싶었다. 민주주의에 대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훈 감독은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져 있던 이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 더불어 존경하던 곽경택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친구' '극비수사' '암수살인' 곽경택 감독과 '독전' '신과함께-인과연' VFX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믿고 보는 배우부터 충무로 기대주,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군단까지 합세해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9월 25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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