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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 허벅지 부상으로 최대 6주 출전불가
작성 : 2014년 08월 28일(목) 14:02

디에고 코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의 새로운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코스타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해 6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코스타가 다친 부위는 허벅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첼시로서는 예상치 못한 타격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뛰어난 수비진과 미드필더 라인을 가지고도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로 우승에 실패했다. 사무엘 에토, 페르난도 토레스, 뎀바 바는 시즌 내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달랐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코스타는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영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코스타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게 됨에 따라, 첼시는 다시 공격수난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첼시에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토레스가 있지만, 드로그바는 많은 나이로 기량이 예전만 못한 형편이고, 토레스는 AC밀란 이적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한편 코스타의 부상으로 첼시가 라다멜 팔카오나 학손 마르티네즈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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