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정지훈이 손병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화 50여 편, 드라마 30여 편에 출연한 배우 손병호의 이야기를 담았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에서 희대의 악인 ‘장도식’을 연기하고 있는 손병호
해당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 중인 정지훈은 "제가 18살 때 영화 오디션 봤을 때 심사의원이었다. 호랑이 선생님이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보고 느끼는 게 준비를 많이 해오시는 것 같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변화하시는 게 후배로서 존경스럽고, 보고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