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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과 디발라 바꿀 걸…포체티노의 후회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20:00

포체티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시름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각)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에릭센을 맞바꾸려 했다"며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시장에 내놓았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한 후 디발라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디발라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반대급부로 에릭센을 제시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을 포기하지 않았다. 에릭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에릭센이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나타냈고 포체티노 감독은 스왑딜을 놓쳐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매체는 "에릭센은 모든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그는 다음 시즌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를 이용해 네이마르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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