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28일 오후 3시부터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본선 토너먼트 티켓 판매 개시한다.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8강전 티켓은 골드석 18000원, 실버석 12000원에 제공된다. 또 10월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강전은 플래티넘석 40000원, 골드석 25000원, 실버석 16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10월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치러지는 대망의 결승전은 다이아몬드석 55000원, 플래티넘석 50000원, 골드석 40000원, 실버석 2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중고생의 경우 모든 좌석에 대하여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토너먼트 티켓은 8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8강과 4강전에는 유명 코스튬플레이팀인 스파이럴 캣츠와의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 팬아트 전시회, 팬아트 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월드 챔피언십 현장을 방문한 팬들만 경험할 수 있는 '월드 챔피언십 LoL 스토어'를 통해 '월챔 트랙 재킷'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오늘날 e스포츠는 또 하나의 문화이자 스포츠로까지 성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 펼쳐질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대회, 롤드컵이 많은 분들께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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