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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피오렌티나와 협상 중…2년 계약 유력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9:28

리베리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베테랑 측면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가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20일(한국시각) "피오렌티나가 리베리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리베리는 2007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12년간 뮌헨의 왼쪽 공격을 책임졌다. 특히 오른쪽 공격수 로벤과 상대 수비진을 헤집으며 팀에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리베리도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고 노쇠화로 인해 뮌헨을 떠났다. 새로운 팀을 찾는 과정에서 피오렌티나가 구애를 펼쳤고 리베리는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피오렌티나는 전날 리베리 영입을 마무리 지으려 했다"며 "그러나 리베리의 물리치료사 비앙키를 데려오는 문제로 이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피오렌티나는 지금도 리베리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봉 200만 유로(26억 원)를 제시했고 곧 딜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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