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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골키퍼 영입 총력전…돈나룸마, 나바스 물망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7:57

돈나룸마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새로운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PSG는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의 기량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주전 골키퍼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오래전부터 골키퍼 문제를 앓아왔다. 골키퍼 기량이 부족해 먹힌 골들이 부지기수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문제가 더욱 불거졌다.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는 아레올라는 팀 동료들에게조차 신뢰를 잃은 상태다. 특히 19일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로만 델 카스티요에게 헤딩골을 헌납하자 팀 내 수비수 티아구 실바는 왜 나와서 공을 잡지 않았냐는 제스처를 취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PSG가 칼을 빼들었다. 정상급 골키퍼를 영입하기로 한 것이다.

매체는 "PSG가 노리는 선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와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며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SG는 오는 26일 오전 4시 툴루즈를 상대로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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