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손숙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손숙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44년생인 손숙은 1964년 연극 무대로 연예계에 데뷔 후 최근까지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영화 '귀향' '아이 캔 스피크' '챔피언' '꽃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손숙은 지난해 8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깜짝 등장해 이순재와의 돈독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의 이색적인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라디오 DJ로 활약한 데 이어 지난 1999년 5월 한 달간 제6대 환경부 장관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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