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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경기도의 딸'? 도 넘어 국 꿈꿔…'대한민국의 딸' 되고 싶어"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6:34

키썸 / 사진=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래퍼 키썸이 '경기도의 딸'을 넘어 '대한민국의 딸'을 꿈꿨다.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경기도의 딸'로 자리매김했던 키썸은 이날 얻고 싶은 또 다른 수식어를 언급했다.

키썸은 "사실 저는 '경기도의 딸'도 너무 감사하다"며 "누군가의 딸이라는 건 정말 친숙한 의미이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다만 '어떤 수식어가 날 더 발전되게 할까'라고 생각했을 때, 도를 넘어 국으로 가고 싶다"며 "그래서 '대한민국의 딸'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키썸은 또 "음악적으로도 목표가 있다"며 "대중이 지나가다 들어도 '키썸 음악이네'라고 떠오를 수 있게끔 저만의 색이 담긴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무대를 누비는 멋스러운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에서의 실제인 조혜령의 본 모습을 담아낸 '술이야'는 이날 저녁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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