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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2년 4개월 만에 컴백, 첫 성대결절로 오래 걸려"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6:27

키썸 / 사진=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래퍼 키썸이 성대결절에 처음 걸렸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 키썸은 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키썸은 "사실 원래 앨범 발매 시기는 좀 더 앞에 있었다. 앨범 준비를 하는 중에 제가 성대결절에 처음으로 걸렸었다. 그런데도 공연이 계속 있다 보니 나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결국 소속사 분들이 저의 건강을 위해 발매를 좀 더 미루자고 해서 예정보다는 늦게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내 키썸은 "사실 아픈 것도 제 잘못이라 지금 하는 말들이 변명 같다"며 "앞으로는 좀 더 관리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키썸은 "그리고 미니앨범은 못 나왔지만 사실 꾸준히 앨범이 나오긴 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를 누비는 멋스러운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에서의 실제인 조혜령의 본 모습을 담아낸 '술이야'는 이날 저녁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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