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개봉 전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이날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여름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를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인 '변신'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 뒤에 풍문을 조작하고 역사를 뒤바꾼 광대들이 있었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더하여 흥미진진하게 재해석했다.
아울러 작품은 각종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이라는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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