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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방송 수입, 웹툰 수입의 10분의 1 "母에게만 돈 써"(풍문으로들었쇼)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5:48

기안84 방송수입 /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만화가 기안84의 수입이 언급됐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인 보다 '핫한' 스타 웹툰 작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스타 웹툰 작가로 기안84를 언급하며 "웬만한 남자 연예인들도 따기 힘들다는 화장품 광고를 최근 찍었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 광고 그리고 최근에는 배우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 양념게장 광고까지 찍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또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의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라고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고 가수 슬리피는 "충격적일 정도로 소탈한데 그렇게 많은 돈들을 그럼 다 저축을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현 기자는 "기안84가 한 여성한테만 돈을 아낌없이 쓴다"고 밝히며 "그 여성은 바로 어머니"라고 말했다.

그는 "기안84가 '제주도에 잠깐 있어 보니까 살기 좋더라'는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 제주도에 집을 사드렸다고 들었다. 또 '차가 고장 났다'는 한 마디에는 쿨하게 '한 대 사'라고 답했던 일화를 들었다"며 그의 의외의 통 큰 씀씀이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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