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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득남 소감 "13시간 진통 끝 태어나…♥서수연 고마워" [전문]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3:32

이필모 / 사진=이필모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이필모가 득남 소감을 전했다.

20일 이필모는 자신의 SNS에 "13시간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며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비가 됐다.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며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 건강히만 자라다오"라고 아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필모는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린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를 안고 활짝 웃고 있는 이필모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필모 소속사는 이날 스포츠투데이에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14일 득남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이필모 SNS 글 전문.

13시간의 진통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것을 주겠습니다.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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