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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언니' 김연경 유튜버로 변신…"팬들과 많은 소통 원해"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10:32

김연경 /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22)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김연경은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팬들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니 팬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더 많은 일상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연경이 운영하게 될 개인 방송 채널 이름은 별명에서 착안한 '식빵언니'다. 경기 중 자신도 모르게 말한 비속어에서 따왔다. 아직은 시작 단계로 현재 '식빵언니 김연경의 첫 브이로오오오그 도저어어어언!'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올라와 있다.

김연경은 꾸준히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연경은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준다. 많은 분이 구독해주셔서 기분 좋고 감사하다"면서 "터키에서는 개인 시간이 많아 훈련과 경기에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유튜브로 팬들께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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