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후벤 네베스(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영국 매체가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네베스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매끄러운 패스와 템포 조절로 팀의 엔진 역할을 했다. 특히 후반 23분 주앙 무티뉴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갈랐다. 이 동점골로 울버햄튼은 홈에서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네베스에게 평점 7점을 매기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팀 내 공격수 라울 히메네즈도 평점 7점을 받았다.

맨유에서는 선제골의 주인공 앙토니 마샬과 이적생 완 비사카가 7점을 받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포그바는 평점 5점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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