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하루 담배 60개비' 유벤투스 사리 감독, 폐렴 진단 받아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09:16

사리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폐렴에 걸려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리 감독은 지난주부터 독감 증세로 팀 훈련을 지휘하지 못했다. 좀처럼 회복이 되지 사리 감독은 정밀 검사를 받았고, 폐렴 진단이 나왔다.

사리 감독은 하루에 6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는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방한 당시에는 공항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25일 파르마를 상대로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사리 감독이 빠르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개막전에서 팀을 이끌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유벤투스에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은 사리 감독만이 아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최근 근육 통증으로 인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불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