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동상이몽2' 김원중, #나이33세 #곽지영과 혼전순결 #빈지노
작성 : 2019년 08월 20일(화) 06:31

김원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모델 김원중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는 모델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린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출연했다.

1987년생 김원중은 과거 한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한 패션 디렉터에 눈에 띄어 2009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외모와 189cm의 큰 키, 그에 걸맞는 비율 덕분에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김원중은 2013년 S/S 밀라노 맨즈 컬렉션에서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PRADA) 쇼 무대에 올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며 에트로(ETRO), 커스튬 네셔널(Costume National) 등 세계적인 브랜드 쇼에 올랐다.

2013년에는 자신의 닮은꼴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 앨범 커버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자신의 출생연도인 '1987'에서 이름을 딴 '87MM'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브랜드 대표 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원중은 아내 곽지영과 혼전순결을 지킨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다고 언급하며 "아름다운 거리고 뭐고 필요 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며 "7년 열애 통틀어 처음이다. 곽지영씨의 생활을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7년간의 혼전순결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누구보다 (첫날밤이)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