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정훈, 자숙 중 소속사 새둥지…"복귀 NO"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8월 19일(월) 17:55

김정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유엔(UN)출신 김정훈이 뿌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자숙 중 새 소속사를 찾은 이례적인 일이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정훈이 뿌리엔터의 새 식구가 됐다"며 "전속 계약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그룹 소녀주의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훈은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18년 전 매니저로 만났던 인연이며 친구이다. 최근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함께 복지와 봉사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 라는 말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 대표는 "활동의 복귀를 위해 계약한 것이 아니다. 단지 친구가 힘들 때 도움이 되고 싶었으며, 여러 가지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뿌리엔터테인트에는 그룹 소녀주의보가 소속돼 있다.

김정훈은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던 인물. 지난 2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 잔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당해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4월에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