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빛가람(상주 상무)이 K리그 역대 19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했다.
상주는 18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전반 5분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재차 슈팅해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윤빛가람은 1-1로 맞선 후반 23분 박용지의 결승골에 기여하며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5골 39도움을 기록하고 있던 윤빛가람은 1골 1도움을 추가, 46골 40도움으로 40-40 클럽에 가입했다.
한편 현역 선수 가운데 40-40 클럽 가입자는 윤빛가람 외에도 이동국(전북 현대, 221골 77도움), 염기훈(수원 삼성, 71골 105도움), 이근호(울산 현대, 72골 45도움), 데얀(수원 삼성, 189골 45도움), 이승기(전북 현대, 41골 46도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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