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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세계랭킹 54위…저스틴 토마스 5위 도약
작성 : 2019년 08월 19일(월) 14:28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임성재가 세계랭킹 5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8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2.28를 기록하며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랭킹 59위에서 5계단이나 상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49위)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위치다.

지난해 웹닷컴 투어(2부투어) 상금왕을 차지해 PGA 투어에 입성한 임성재는 34개 대회에서 톱10에 10번이나 진출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션에서는 공동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 속에 54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린 임성재는 19일 BMW 챔피언십에서 11위에 올라 이번 주 미국 PGA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50위권 이내 진입이 기대된다.

또 다른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64위, 강성훈이 76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차지했고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4위에 올랐다. BMW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린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위로 도약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8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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