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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ML 통산 200승 고지 정복…역대 115번째
작성 : 2019년 08월 19일(월) 13:29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그레인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휴스턴의 4-1 승리를 견인한 그레인키는 시즌 13승,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그레인키는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LA 에인절스,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휴스턴에서 활약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2008년 이후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 중이며, 한 시즌 최다승은 지난 2015년 기록한 19승이다.

한편 그레인키는 현역 선수 가운데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 251승),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219승)에 이어 세 번째로 20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 역사에서는 115번째 대기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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