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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혐의' 양현석, YG 사옥 압수수색→조만간 경찰 소환
작성 : 2019년 08월 19일(월) 13:20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조만간 양현석이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양현석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현재 상습 도박 혐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압수수색하며 자금 입출금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상습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찾는 한편 도박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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