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오전 8시20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6회말 선두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쉬 도날슨에게 중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도날슨은 류현진의 4구째를 받아쳤고, 공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31m.
위기는 계속됐다. 류현진은 아담 듀발에게도 솔로포를 허용했다. 듀발과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그 끝은 좌중월 방면으로 뻗어가는 솔로홈런이었다.
이후 류현진은 조 켈리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다저스는 7회초 현재 애틀랜타게 2-4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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