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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보그너 MBN 여자오픈 2R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
작성 : 2019년 08월 17일(토) 19:57

박민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박민지는 17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 KLPGA 투어 2019 보그너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전반 1번,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장식하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솎아낸 뒤, 16번,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 이후 9개원 만에 통산 세 번재 우승에 도전한다. 방심은 금물이다. 2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 그룹에는 인주연, 장하나, 박주영, 김자영까지 무려 4명이 포진했다.

이외에도 김해림이 8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로 뒤를 이었다. 김아림과 이소영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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