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바이에른 뮌헨, 쿠티뉴 1년 임대 영입 동의…완전 영입 옵션 포함
작성 : 2019년 08월 17일(토) 14:19

필리페 쿠티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필리페 쿠티뉴를 품었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가 뮌헨에 합류한다.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1년 임대 영입에 기본적인 합의를 마쳤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벤을 대체할 이반 페리시치를 품은 데에 이어 쿠티뉴까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쿠티뉴는 지난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당시 1억 4200만 파운드(208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큰 기대감을 모았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인해 경쟁에서 점차 밀렸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합류하게 되면서 이적설에 더 큰불을 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던 쿠티뉴는 뮌헨 행을 선택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쿠티뉴는 대단한 선수다. 최고의 선수를 맞이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